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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이 마을 - 단천식당

with Food

by 딜런 2010. 5. 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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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100만년만에 포스팅인듯ㅋ
어버이날을 맞아서 가족끼리 여행을 속초로 가면서...
1박2일때메 더더더 유명해진 단천식당을 갔다...찐짜 그 영향력이 대단하다는걸 다시금..ㅋ

먼저 아바이 마을 입구에 도착ㅋ
입구에 있는 다리 끄트머리가 끊어진 다리...아직 공사가 진행중이라
강호동과 1박2일의 파워가 느껴지는 간판ㄷㄷㄷㄷ
단천식당 골목 초입...저녁시간이라서 사람이 많나보다...라는 착각은 잠시후에 깨지고 말게 됨
단천식당 간판...해가 지기 시작해서 어둡다ㅠ
1박 2일이 뜨기 전엔 가자미 회냉면이나 황태 회냉면을 먹었어야 했는데...
주력이 순대국이된건지...아님 날씨가 아직은 냉면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저런 벽보도 있고 대부분 순대를 찾으시던데ㅋ
다른 분들은 더울때에 가시면 냉면도 한번 드셔보세요...
식사 후에 가면서 포장은 되지만...그냥 포장은 안 해준다는 벽보와 1박 2일 촬영장소라는 현수막...
바로 길 건너편에 이승기때문에 유명해진 슈퍼ㄷㄷㄷ
어쩌면 1박2일때문에 완전 찬밥이 되어버린
간판만 리모델링 된 가을동화의 은서네 집...
그래도 아직은 가을동화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동네는 맞긴 맞는듯ㅋ

첫날 여행의 주 목적은 영금정에 가서 회를 떠서 먹는게 계획이었고...더군다나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장만 전문으로 하는 단천식당 옆가게에서 오징어 순대랑...아바이 순대를 포장했으나...(한 박스에 만원)
다들 배고픈 나머지 달리는 차안에서 개봉하는 바람에 남은 사진이 이거였음...ㅠㅠ

그래서...다음날 다시 아바이 마을에 당도해서...아부지랑 나는 단천식당에...
누나네 식구랑 엄마는 길건너 생선구이집에 갔다...
오늘도 역시 사람은 인산인해였다...특히나 단천식당은 더더욱ㅋ
1박2일에 출연했던 주차방지 간장통ㅋ
약 한 시간 가까이 기다리면서 처음으로 우리 앞에 놓여진 밑반찬들ㅋ
저 백김치랑...무생채가 좀 괜찮은듯ㅋ
드뎌 기다리던 순대국밥...ㅋ
분명 티비에서는 5천원으로 기억했는데...6천원으로 가격 상승
(메뉴판에도 바꾼 흔적이 있음ㅋㅋㅋㅋ)
순대를 살짝 들어올려서 다시 한번ㅋ
서울에서...그리고 잠깐 들렸던 영금정에서도 맛 볼수 없었던 오징어 순대...
1박2일에서도 말했던 계란 코팅...ㅋ첫날 먹었던 포장만 해주던 오징어 순대와는 차원이 달랐음...ㅋ
그래서 원조는 원조구나...라는 생각이 다시금 들게 했었음...ㅋ(만원짜리 小자임)
가격 :
오징어, 아바이 순대(大 : 3만원, 中 : 2만원, 小 : 만원)
모듬 순대(아바이 + 오징어) : 2만원
기타 냉면(7천원)
반대편에 있는 생선구이를 먹으러 간 팀을 만나러 가기 위해서 탔던 갯배...(편도 2백원)ㅋ
운전하시는 분이 바뀌는건지 모르겠지만...개인적으로 단천식당 기준으로 오른쪽 배를 추천함...
스피드와...선착장에 닿을때에 강하게 부딛쳐 주면서 깜짝 놀래켜주시기도 함...ㅋ
여기는 1박2일 촬영을 했던 곳인데...사실 더 안쪽으로 가면 팔팔생선구이가 있는데 그곳이 원조임...(그쪽을 추천함)ㅋ
허나 우리 가족도 그 많은 대기 시간을 견디지 못하고 여기서 해결 함...
사람이 하도 많아서 안에 들어가서 사진찍고 그러기엔 힘들었음...
가격은 1인분에 만원이었으며...맛은 괜찮았다고 함...
허나...1박2일에 나온거만큼은 절대로 주지 않는다고 함(여기서도 연예인 DC가 있는듯)ㅋㅋ

진짜 맛으로는 여태 먹어본거중에는 최고의 순대였음...병천순대 진짜 잘 하는데 가도 저기는 못 이길듯ㅋ
요즘 표현으로 하자면 진짜 맛으로는 쩌는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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